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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운영자
게시일 2018-06-22 15:07
조회수 594
하이온, 고주파 기술 접목시킨 신개념 난방기기 개발

고유가시대 시설재배농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2013년도 비닐하우스농가 수는 18만여 가구. 오는 2015년 말 비닐하우스 추정 농가 수는 20만 가구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비닐하우스는 농업에 가장 중요한 원예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4계절 내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열 발생장치를 사용하는데 고유가 시대의 치솟는 기름 값으로 시설재배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하이온(www.hion.kr)은 '고주파'를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획기적인 난방시설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열 발생장치와 달리 국내 최초 신기술인 고주파 유도방식을 사용한 온풍기와 보일러 개발로 특허를 받았다.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시스템을 난방장치에 접목시킨 '고주파 온풍기'는 회오리 강풍처럼 열을 순간적으로 확산시켜주는 고주파 열전달(토네이도) 방식을 사용하여 하우스 길이에 관계없이 전체 내부 온도의 일정한 유지가 가능하다.

이로 인한 실내공기의 원활한 교반활동으로 결로와 병충해 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시설재배의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제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보통 8천평 하우스에서의 전력량은 최대 2,400kwh이지만, 전자파로 가열하는 이 온풍기는 최대 1,200kwh의 전력량으로도 식물 생장에 최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주)하이온 이관형 대표는 "기존 경유 난방기에 비해 80%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며 "낮은 전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다"고 그 기술력을 설명했다.

또한 산소를 태우지 않는 습식난방시스템으로 작물에게 유해한 오염 물질이 전혀 발생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주변의 환경을 건조하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배관 시설 및 보일러실이 필요하지 않아 실용적이고 최대 17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시설농가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형 대표는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 집약적인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고주파 온풍기'는 앞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